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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경제 금융정보

애드센스 승인 빨리 받는 방법. 승인까지 2주, 첫 수익 2일

by 드림비 2023. 3. 17.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뒤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글로부터 애드센스를 가입하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애드센스 승인을 쉽게 받을 수 있을까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죠. 결국, 유튜브를 통해서 여러 선배님들^^ 조언도 듣고, 그 방법대로 열심히 글을 작성했습니다.  마침내 지난 3월 14일 오후 1시경,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라는 이메일을 받고 애드센스 계정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지금 애드센스 승인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면, 따끈따끈한 저의 이야기를 참고해주세요.

 

에드센스 승인

 

■ 승인을 받기까지

● 준비 기간

저는 23년 2월 중순 경, 유튜브를 듣다가 티스토리와 구글 애드센스라는 것을 처음 듣게 되었고, 이왕이면 소모적인 일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축적되는" 일을 해보고 싶던 차에 티스토리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구체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2월 23일, 용기를 내서 유튜브를 보면서 처음으로 티스토리에 가입을 하고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전에 블로그 글을 내가 써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해보지 않았기에 아무런 경험이 없었던 거죠.

 

어떤 주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일단 가장 보편적일 것 같은 "경제와 경제학"이라는 키워드를 잡고 2월 25일 첫 번째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후 하루에 평균 1~2개 정도의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했었죠. 그리고 2월 28일경, 약 6개 내외의 글을 삐뚤빼뚤 써보았고, 공개로 했다 비공개로 했다가 또,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지우기도 하고 이름을 바꾸기도 하는 등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했던 기억이 납니다. 글을 몇개 포스팅 한 후 구글서치콘솔과 다음과 네이버에 사이트 등록을 했습니다.(유튜브를 참고해서...)

 

● 검토 요청(승인 요청)

뭐가 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지만, 드디어 유튜브의 지령(^^)에 따라서 3월 1일인가, 2일인가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에 검토요청을 할 용기를 냈습니다. 그때까지 6개 정도의 글이었는데, 그냥 검토요청을 해 놓으라는 말을 따랐습니다. 그 이후에도 하루에 1~2개의 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해서 올리기는 했는데, 어떤 분들은 하루 이틀 만에도 승인이 된다는 얘기도 있고, 어떤 분들은 2개월 이상도 걸린다는 분들도 있어서 저도 마음에 여유를 갖고 답장 메일이 오기를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는 좀 빨리 받지 않을까 하는 성급한 기대감으로 기다렸지만, 글이 20개 정도가 되었는데도 소식이 없어서 다소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이게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죠.

 

● 승인 (Ready, 준비됨)

그렇게 다소 실망스러운 마음에 하루 이틀 글 작성을 건너뛰기도 하다가, 마침내 3월 14일 오후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이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검토(승인)를 요청하면 애드센스 사이트의 페이지에 "준비 중"이라는 멘트가 떠 있고, 승인이 나면 "준비됨"이라는 멘트로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저는 다른 분들과는 달리 한 번도 떨어져 보지 않고 그냥 처음 신청했는데 그 첫 번째 검토요청이 바로 승인이 떨어져서 다소 싱겁기는 했지만, 그래도 빨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승인 후, 수익을 위한 블로그 글 작성 및 광고 설정

3월 14일 승인을 받고 난 후, 광고 설정을 위해서 다시 유튜브들을 보면서 구체적인 내용들을 정리했다. 처음에는 굳이 수동으로 복잡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자동광고"를 설정했죠. 그리고 기타 좀 더 복잡한 각종 설정들에 대해서는 계속 유튜브들을 참고해서 수정을 했습니다.(이 부분은 <이사양잡스>라는 유튜브를 참조)

 

곧바로, 저는 이전과 같은 글보다는 좀 더 수익을 낼 수 있는 생산적인 주제와 키워드를 잡아보기로 하고, 지속적인 글쓰기가 가능한 주제를 쉽게 선정하기 위해서 일반적인 "생활정보"로 카테고리를 독립시켜 만들고,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있죠. 이전에는 연예인의 인터뷰 글들과 경제학에 관련된 내용을 카테고리를 구분하여 포스팅했었습니다. 

 

승인 전에는 글을 쓰고서 별도의 썸네일을 만들지는 않았고, 단순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1장을 활용하여 썸네일 역할을 하도록 했죠. 그런데 본격적으로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직관적인 썸네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서 미리캔버스를 활용해서 썸네일을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 만들 때는 무려 두세 시간 소요.... 점차 빨라지고 있음.

 

● 첫 수익 발생

마침내 3월 16일 오후, 드디어 첫 수익이 발생했고, 미미한 금액이지만($0.35) 그래도 처음 올린 수익이니까 마음은 좀 뿌듯합니다. 얼마만큼 커나갈지 모르지만 이렇게 한걸음 한 걸음씩 해봐야죠.

 

● 앞으로의 계획

이후로는 조회수를 증대시키기 위한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고려하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정부 기관 사이트나 유튜브, 그리고 다른 블로그들을 읽어보면서 적절한 주제 키워드를 잡아볼 계획입니다.(연관 키워드 조회를 위해서는 다른 분들의 추천대로 "블랙키위" 사이트를 이용 중임)

 

■ 승인 글 작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것

다음은 에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작성했던 글과 제가 느꼈던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논설문 형식의 글 포맷

글의 형식이 어떠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나름대로 가진 결론은(물론, 내피셜일 수 있지만) 논설문 형식의 글 포맷이면 좋겠다는 생각이죠. 논설문이라니까 너무 거창하지만, 좀 쉽게 설명하면 약 3개 정도의 단락으로 구분된 글이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꼭 서론, 본론, 결론이라는 형태일 필요가 없으니 논설문 형식이라는 말이 맞지 않지만, 이렇게 최소 3 단락 정도로 구분을 하고(설령 맥락이 맞지 않아도) 그 단락 위에 "제목 2" 혹은 "제목 3"정도의 폰트 사이즈로 소제목을 달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글처럼... 물론, 지금 이 글보다 짧아도 되겠지만)

 

굳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승인여부를 결정짓는 구글의 검색봇의 알고리즘에 글의 형식이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 글들을 좀 더 체계적인 글로 인식한다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미국 사람들의 글쓰기 방식이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와 같이 체계적으로 쓰는 글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회사인 구글이 당연히 그러한 글을 좀 더 체계적인 글이라고 알고리즘을 짜서 검색봇을 만들었겠죠? 다시 말해, 네이버 블로그처럼 사진 많이 넣고, 그냥 현란하게 글을 쓰는 방식을 미국 사람들은 좋은 글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거죠. 미국의 사이트들 보시면 대부분 너무 건조한 느낌이 드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네이버 블로그처럼 현란하게 하는 것은 승인받은 후에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승인을 위한 글을 쓸 때는 이렇게 최소 3 단락을 구분하고 그 단락 위, 헤드에는 간단한 소제목들을 붙여서 "형식상" 구분을 해놓으면 구글봇을 설득(^^)하기가 좋을 듯합니다. 물론, 그 소제목과 내용들이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까지 봇이 판단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 글의 종류와 카테고리 설정

저는 글의 종류와 내용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경제학을 하든, 심리학을 하든, 아니면 어떤 것을 하더라도... 우선 승인받기 전까지 내가 꾸준히 약 20여 개 내외로 계속 써낼 수 있는 주제면 뭐든지 오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전에 써놓았던 글들을(경제학으로 시작을 했는데 며칠 후 연예인 인터뷰형식의 글로 갈아탐^^) 참고로 그냥 꾸준히 글을 써 올렸습니다. 삐뚤빼뚤...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더 중요한 것은 "글의 형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스타일이 아니라... 

 

그리고 카테고리를 하나만 설정하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저의 경우에는 3개의 카테고리로 그냥 자유롭게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1개든 2개든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최소 1일 1포 정도 꾸준히 며칠만 올려보세요.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인터넷상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글을 그냥 퍼 나르거나 복붙 하는 것은 절대 금물, 그리고 맞춤법 점검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포스팅했습니다.

 

● 이미지 활용 여부와 글자수는?

이미지의 개수에 대해서도 설왕설래가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글 하나당 이미지 하나씩(100K 내외 정도로 네이버 이미지나 아니면, 무료 이미지들을 다운로드)만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도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의 블로그를 보시면 특별히 사진이 여러 장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적인 글들은 이미지를 절대로 많이 쓰지 않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인프라가 우리와 같지 않기 때문에, 너무 많은 이미지를 사용하면 업로딩 속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게 되는 거죠. 그렇기에 분명 검색봇에게 그렇게 알고리즘을 설정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지가 많으면 체계적인 정보성의 글은 아닐 수 있을 것이라고... 정보성의 글이어야 광고를 게재할 텐데 말이죠.

 

글을 승인받기 전에는 그냥 이미지 한 개 정도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글자수는 대략 1000자 이상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길 필요도 없고 너무 짧다 보면 언뜻 쓰다만 글처럼 보일 테고...분명히 봇에게 적절한 글자수를 입력해 놓았겠죠?

 

● 조회수가 미치는 영향이 있는가?

이것은 제일 신경이 많이 쓰였던 것인데, 저의 결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평균 20~40명 미만의 방문자였습니다. 그러니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이 부분은 특별한 경우 아니면, 처음 블로그 하는 분들이 그렇게 조회수가 많지 않기에 그런 듯합니다. 신경 쓰지 말고 그냥 글만 써보세요.  승인 전까지는....

 

● 1일 1포 여부?

1일 1포라는 기준은 중요하지 않지만, 평균적으로 이정도는 돼야 봇이 판단할 때 계속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사람이라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2일에 2개든, 2일에 1개든 꼭 정해진 것은 없지만, 승인 요청을 해 놓은 다음에는 최소 1~2일에 하나씩은 포스팅할 생각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봇은 로봇트니까 그냥 기계적으로 평가를 하는 듯 합니다.

 

승인을 위해 참고한 유튜브 채널

아래의 유튜브들은 제가 그동안 참고로 했던 유튜브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들이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매 고비마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 선한 부자 오가닉
  • 금수저 도전기
  • 이사양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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